[Google Maps Engine 3] 웹사이트 접속자 폭주.. 해결책은?

요즘, 대학생 수강신청이 한창이다. 매 학기 수강신청 기간에는 접속자가 폭주해서 원하는 과목을 얻어내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학교 전산실 입장에서는 매년 입시철이나 수강신청 기간에는 시스템이 다운되는 일이 빈번하지만, 단순히 수강신청 기간을 위해 서버를 증설하는 데는 비용이 부담이 된다. 반면, 학생 입장에서는 수강신청이 잘못되면 한 학기의 시작이 다소 번거로워지거나, 원하는 일정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이러한 문제가 사람의 생명과 관련이 있다면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Hurricane Sandy로 인한 웹사이트 트래픽 증가

지난 2012년 10월, 미국 북대서양 사상 최대 규모의 허리케인 Sandy가 발생했다. 미국 22개 주에 영향을 주었으며, 폭우와 바람 뿐만 아니라 폭설도 기록될 정도로 엄청나게 치명적이고 파괴적이었던 허리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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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래프는 허리케인 Sandy가 발생했을 당시의 인터넷 traffic과 평소의 인터넷 traffic을 비교한 그래프이다. 특히 허리케인 발생 당시, 대피지역 지도 웹페이지로의 접속이 폭주했고, 이로 인해 웹사이트도 매우 느려지고 업데이트도 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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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대 규모로, 가장 안정적인 Google의 Infrastructure

뉴욕시의 IT부서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Google Maps Engine을 활용해 웹, 모바일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Hurricane Zone Finder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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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에 보면, 주민들이 대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글 지도 위에 위험 지역의 등급별 범위와 대피소 위치가 색깔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목적지까지의 도보나 자동차 길찾기 기능도 웹사이트나 모바일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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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로운 Hurricane Zone Finder는 이제 구글의 안정적인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스템에 접속했던지 상관 없이, 뉴욕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때에,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스템에 갑작스런 트래픽이 몰리는 것을 대비해, 서버를 미리 증설하는 것은 어느 기업이나 비용에 부담이 된다. 하지만, 구글은 전세계 최대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자동으로 서버 할당량이 증가된다. 아직 클라우드를 사용하기에 보안이 이슈가 되는 것 같다면, Hybrid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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