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알아보는 헌팅 성공확률 높은 지역은?

예전에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안선영이 “강남역 S생명 뒤 소박한 꼬치구이 술집 같은 곳을 가라. 수요일, 목요일 정도에 가면 멀쩡한 양질의 남자들이 ID카드를 걸고 있다. 금요일은 회식이라 안 된다”고 했던 말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하지만 수요일, 목요일에 강남역 소박한 꼬치구이 집까지 가기엔 너무 속물같기도 하고. 다가오는 불금,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CARTO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유동인구를 시각화해 보았습니다.

먼저 본격적으로 분석에 들어가기 전에, 전체적인 유동인구의 변화량을 보기 위해 2016년 4월, 서울지역 금요일 오후 5시의 유동인구와 오후 11시의 유동인구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모두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눈에 띄게 확연히 줄어든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좀더 유의미한 분석을 하기 위해 2016년 4월, 서울지역 금요일 전체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20대 여성, 30대 여성, 20대 남성, 30대 남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를 해서 CARTO를 활용해 시각화해보았습니다. 마치 당연한 결과인 것 같지만, 데이터를 지도위에서 펼쳐 보니 좀 더 명확한 패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결과는 어떨까요?

20/30대 남성을 위한 추천: 홍대/합정/상수/신촌 일대

홍대, 합정, 상수, 신촌 일대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20-30대 여성/남성이 고루 분포되어 있으나, 20대 여성이 특히 번화가를 벗어난 골목으로 상당히 많다는 것이 확연하게 눈에 띄이는 지역이었습니다. 20/30대 남성분들, 번화가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맛집탐방을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20/30대 여성을 위한 추천: 광화문/시청/종각 일대

광화문, 시청, 종각 일대에서는 역시 20대 남성보다는 30대 남성의 유동인구가 확연히 많았습니다. 20-30대 여성 유동인구와 비교해 보아도, 30대 남성의 유동인구가 훨~씬 많은 지역이 강남이 아닌 바로 이 곳, 광화문/시청/종각 일대입니다. 꼭 참고하세요~!

20-30대 여성을 위한 추천: 역삼/테헤란로 일대

20-30대 남성을 위한 추천: 강남/신논현역 일대

강남, 역삼 일대에서의 남성, 여성의 유동인구 패턴은 언뜻보기에 비슷했으나 좀더 자세히 보면 20대 여성, 30대 남성의 분포가 눈에 띄게 차이를 보였습니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모든 데이터를 한꺼번에 겹쳐서 보니, 20대 여성은 강남역-신논현역 인근에서 좀 더 넓게 퍼진 분포를 보였고, 강남역-역삼역 인근(테헤란로 주변)에서는 30대 남성의 분포가 특히 많이 보였습니다.

즉, 여성 분이라면 테헤란로 주변의 소박한 꼬치집으로, 남성분들은 강남역 주변 복잡한 번화가보다는 골목의 숨은 맛집을 찾아가보시는 건 어떤가요?

 

*이번 분석에 사용된 유동인구 데이터는 2016년 4월 기준 특정 50mx50m 지역 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단말 신호를 통해 들어온 통신 가입자의 통계데이터를 CARTO를 가지고 분석하였는데요, 금요일 특정 시간대와 인구통계 정보가 한꺼번에 들어있지는 않아서 100% 정확하지는 않다는 점,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지도의 왼쪽 상단에 있는 화살표 표시를 누르시면, 전체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도 오른쪽 상단에서 특정 레이어를 키거나 끄면서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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