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지도 – 소규모 커피 농가를 빈곤에서 구제하기

14세기 터키에서 시작된 이래로 커피와 카페는 문화적 영향을 많이 받아왔고, 커피콩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작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도 커피를 마시고 있는 분들도 있겠죠. 그런데, 다들 커피의 원산지는 알고 계시나요?

구글에 ‘세계의 커피 농장 수’를 검색한다면, 가장 많이 나오는 숫자는 2500만 개 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을 위한 단체인 Enveritas가 자체 분석을 실행했습니다.

특히 조직화되지 않은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Enveritas는 CARTO를 활용하여 연구 결과를 시각화하고, 농가를 빈곤에서 구제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커피의 60%를 소규모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커피의 21%가 50헥타르 이상의 대농장에서 재배되고, 19%는 5-50헥타르의 중간 규모 농장, 나머지 60%가 5헥타르 이하의 소규모 농장에서 재배됩니다.

이 소규모 농장의 대부분이 커피 생산에 의존하고 있지만, 생산을 늘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아라비카 커피 농장에서는 헥타르 당 1500kg의 커피콩을 생산하는 반면, 에티오피아의 경우 평균 250kg을 생산하는 것만 봐도 문제를 명백히 알 수 있습니다.

 

1250만 개의 소규모 커피 농장이 있습니다.

 

 

20개국에서 2만 건이 넘는 인터뷰를 분석한 결과, Enveritas는 앞에서 언급한 숫자의 절반인 1250만 명의 소규모 커피 농장주가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 업데이트된 숫자로 농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생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 1250만 명의 농부들은 주로 기후와 토양이 커피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20개국에 살고 있습니다. 이 소규모 농부들의 거의 절반은 에티오피아(220만 명), 우간다(180만 명), 인도네시아(130만 명)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베트남, 브룬디, 케냐, 콜롬비아에도 각각 50만 명이 넘는 커피 농부가 있습니다.

매일 우리가 마시는 커피에 기여하는 농부들의 다양성과 규모를 인식하는 것은, 커피를 책임감있게 소비하는 것의 첫걸음입니다. 진정한 지속가능성은 커피의 출발점에 있는 농부들을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44%의 소규모 커피 농부들은 가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22%는 극빈층에 속합니다.

 

빈곤 통계는 세계 은행의 하루 소비 임계값(2011 PPP)이 1.90달러 및 3.20달러(온두라스, 우간다 및 인도네시아는 3.10달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Enveritas는 1250만 명의 소규모 커피 농부들 중 적어도 550만 명이 국제 빈곤선 3.20달러 이하로 살아가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가장 높은 빈곤 수준은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에서 관찰되었습니다.

가난에 시달리고 있는 대부분의 커피 농부들은 6개의 동아프리아 국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나라들은 빈곤층에 속하는 전 세계 커피 농부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극빈층은 71%에 해당합니다. 이 지역은 낮은 커피 생산량과, 그에 따른 낮은 소득이 특징입니다. 낮은 생산량은 가지치기와 같은 간단하고 유기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이 방법은 체계적이고 타겟팅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필요로 합니다.

 

농부의 1/3은 커피 생산으로 연간 100달러도 벌지 못합니다.

 

 

사용된 방법

Enveritas는 국가별 총 생산량(공식 생산 통계, 수출 물량 데이터, 전문 기관의 추정치)과 수집한 평균 농가 생산량을 종합하여 농부의 수를 추정했습니다. 연구는 58개의 커피 산지 중 전 세계 생산의 92%에 해당하는  20곳에서 실시되었습니다.

그 다음 이 국가들에 해당하는 빈곤 레벨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7개 국가는 PPI(Poverty Probability Index, 빈곤확률지수)를 활용하여 수집된 빈곤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나머지 국가는 두 빈곤선 아래에 사는 커피 농부들의 수를 추정하기 위해 세계 은행 빈곤 수치, 국가 이하의 빈곤 지수, Enveritas 현장 팀의 연구, 농장 수확량 및 규모 추정치 등 여러 출처를 활용했습니다.

 

 

What’s next?

Enveritas는 관련된 농부들을 위해 더 지속가능한 공급 체인을 확보하도록, 커피와 코코아를 아울러 여러 요인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책임감 있는 공급 체인을 확보한 것은 아니지만,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Enveritas는 지금까지 13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농부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데이터 및 지리 공간 도구를 사용하여 자신의 삶에 힘을 실어주고 도전을 줄일 계획입니다. Enveritas는 파트너십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를 환영하며 enveritas.org 또는 info@enveritas.org을 통해 연락할 수 있습니다.

 

 

SPH는 CARTO, Google Maps, SuperMap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될 수 있는 다채로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사례에 꼭 맞는 무료 세미나 및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케이스에 맞춰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여기에서 문의 주시길 바라며, SPH에서 발행하는 GIS/로케이션 인텔리전스 관련 최신 소식을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뉴스레터를 구독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