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에 가장 높은 총선 투표율! 21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지도로 ‘시각화’하여 보기 !!

다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하셨나요? 저 또한 이번에는 사전투표날을 이용해서 투표를 하고 왔답니다.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줄을 설 때도 1m 간격으로 줄을 서고~ 체온을 잰 담에 나눠주시는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장에 입장을 했답니다. 이러한 것들을 잘 따르고 무탈하게 투표를 마쳐 28년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 66.2% 을 기록하였다는 것은 우리의 시민의식이 그만큼 발달했구나!를 몸소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사진 출처 = YTN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체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큰 탈 없이 잘 진행된 선거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해외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졌던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인 초유의 위기 속에서 전 세계 유일하게 처음으로 치뤄졌던 대규모 선거였기 때문입니다.

선거 전 날, 저는 이미 사전투표로 투표를 마쳤기 때문에 간만에 오는 빨간 날 휴일에 설레여 하고 있었답니다. 다른 팀원들과 티 타임을 가지다가 21대 국회의원 선거결과를 CARTO를 활용하여 지도에 더욱더 직관적으로 시각화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이 프로젝트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미디어에서 다루고 있는 개표 결과 지도는 어쩌면 2차원적이고 상세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한 번에 시각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CARTO로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의 방대한 데이터를 지도에다가 깔끔하게 시각화해보게 되었습니다.

기존 개표 방송에서 보여주는 ‘컬러’만 강조된 개표 결과

먼저 저희는 2가지 타입의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는 21대 국회의원 투표 결과를 시각화 해보았습니다. 두번 째는 지역 별로 투표율을 비교해 본 지도입니다. 먼저 21대 국회의원 투표 결과를 시각화한 지도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방송국이나 신문사에 다뤘던 컬러만을 강조한 지도가 아닌, 당선 당 / 당선자 이름/ 실제 득표 수/ 득표율 또한 한 지도에 담아서 시각화와 더불어 실제적인 더 깊은 데이터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도를 크게 확대해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지역구 투표 결과만을 다루고 있는 지도입니다. 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으로 전체적인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곡동 주민인 저는 서울 강서을 지역구를 투표하였는데요, 저 강서을 지역구를 클릭하면 누가 당선이 되었고 득표수는 어떠하고, 득표율은 어땠는 지 상세하게 볼 수 있답니다. 오른쪽에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무소속’ ‘정의당’ 을 각각 클릭하면 그 결과값만 따로 필터링이 되어서 지도에 시각화되는 것을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

*지도를 크게 확대해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두번째 지도는, 저도 굉장히 결과가 어떠할 지 흥미로웠던 지도입니다. 바로 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별로 투표율이 어떻게 다른 지 그 데이터 값을 지도에 시각화 하여서 좀 더 뚜렷하게 비교하며 볼 수 있는 지도입니다.  저는 또 개인적으로 저희 동네는 어떠한 지 궁금해서 눌러보았습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을 선거구는 투표율 68.33%로 평균 66.28%보다도 높게 측정됬네요! 그럼 저의 궁금증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가진 지역은 어디일까??’

바로바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을 선거구 였습니다. 75.82%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 선거구 입니다. 75.64%를 기록했구요 세번째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갑선거구로 74.91%를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을 선거구 56,28%를 기록했구요, 그 다음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갑 선거구 56.49%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렇게 한눈에 좀 더 초록색이 짙은 부분이 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이고 색깔이 옅어질 수록 투표율이 낮은 지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992년 14대 총선 (71.9%)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21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지도를 요목조묙 살펴보니 참 재미있네요! 현재 선거 결과를 표현한 지도의 전통은 적어도 1800년 대 후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답니다.

1883년에 출판된 Scribner의 미국 통계지도 책 11번 판, 출처-워싱턴포스트

위의 예시는 선거 결과에 대해 다른 음영으로 친숙한 빨강 및 파랑 색 구성표를 사용하여 1880년 선거 결과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쩌면 선거 결과 지도의 시초라고 볼 수 있지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 당시에 Republicans(공화당)이 파랑색이고 Democrats(민주당)이 빨간색입니다.)

선거 결과는 국민들이 직접 참여한, 실제 국민들이 정부에 대해 목소리를 직접 표현한 만큼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정도로 많은 정보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도 선거 결과에 대한 지도 시각화들을 다방면으로 시도한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색 지도를 비롯하여 인구 대응 카토그램, 3d 지도, 점밀도 지도 등 다양한 형태의 지도들이 시도 되었답니다. 다만, 선거 결과를 시각화하여서 어떠한 ‘정답’을 얻을 수는 없지만 재미로 한번 씩 직접 눌러보면서 데이터를 쉽고 직관적으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 컨텐츠의 2탄으로는 이 2개의 지도의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였고, 어떻게 지도에 시각화하였는 지 과정들을 좀 더 상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SPH는 CARTO, Google Maps, SuperMap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될 수 있는 다채로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사례에 꼭 맞는 무료 세미나 및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케이스에 맞춰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여기에서 문의 주시길 바라며, SPH에서 발행하는 GIS/로케이션 인텔리전스 관련 최신 소식을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뉴스레터를 구독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