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Maps] 자전거 길찾기, 높낮이 정보까지 포함된다면?

최근 우리나라에도 4대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개통되면서, 한강 도심에서는 물론, 전국적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졌다. 우리나라 몇 포탈사이트에서 자전거 도로 정보를 제공하긴 하지만, 활용되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게 사실이다. 실제 자전거 전국일주를 하면서, 잘못된 도로정보로 인해 길을 잃었던 사례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구글은 오래전부터 구글지도에 자전거 도로 정보를 추가해왔다. 그리고, 최근 구글지도 자전거 길찾기 옵션에서, 높낮이 데이타를 추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실제 필자가 오스트리아에 살았을 때, 즐겨다니던 자전거 루트를 구글지도에서 검색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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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소를 입력하고, 상단의 자전거 모양을 선택하면 자전거 길찾기로 전환된다. 그리고, 검색창 하단에 자전거 높낮이, 총 거리, 소요시간 등이 한꺼번에 보이는 정보창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사진처럼, 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있었는데, 위의 구글지도에서 검색된 높낮이처럼, 자전거 루트가 그리 평탄하지는 않았던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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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에서야, 다른 길로 조금만 돌아갔더라면, 매우 좋은 루트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강 왼편에 회색으로 된 다른 루트를 선택하니, 새로운 루트가 활성화되었다. 약간 돌아가긴 하지만, 높낮이가 거의 일정한 루트가 있었다는것을 미리 알았다면, 좀 더 멀리 가볼 수 있지 않았을까..!

elevation_for_bike(1)

이 기능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고, 아직 모바일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구글지도를 보면.. 머지않아 자전거 라이딩의 신세계가 열리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