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소식] 구글의 실내지도(Indoor Maps)는 어디까지 가능할까?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앱 지도 혹은 네비게이션은 도로 길찾기에 매우 친절하지만, 실내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전시회 혹은 박물관, 공항, 쇼핑몰 등 곳곳에 건물구성도가 있긴 하지만, 실내에서 길을 헤메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조금 더 친절한 곳에서는 항상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있기 마련이다. 전시장의 구성도, 내가 보고싶은 작품의 위치를 모바일폰에서 볼 수 있다면? 항상 복잡한 공항, 쇼핑몰 등에서 실내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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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실내 지도(Indoor Maps)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구글도 이미 일부 장소에 대한 실내 지도(Indoor Maps)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실내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장소의 실내 지도 데이타가 필요하고 직접 지도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시간과 비용측면에서 효용을 보기 어렵고, 일반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기까지의 대중화 속도가 느린 게 사실이다.

하지만, 만약 스마트폰으로 공간을 3D로 스캔할 수 있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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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글에서는 공간을 3D로 스캔할 수 있는 Tango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지난 2월, 구글에서 깊이를 감지하는 센서, 두 개의 후방카메라 등이 장착되어 사람이 device를 들어올리는 동작을 full 3D 움직임으로 추적하도록 디자인된 H/W, S/W를 갖춘 안드로이드 기반의 Tango폰을 발표했다.

이 테크놀로지로 실내 지도(Indoor Maps)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는 훨씬 더 넓어진다.

먼저, 실내지도가 없는 장소에서도 길찾기(Navigation)가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의 경우, 맹인경의 안내나 도움의 손길이 없어도 훨씬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게임에 활용하는 경우, 실제 공간과 가상 공간의 결합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게임의 캐릭터와 숨바꼭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현재 Tango폰은 프로토타입 단계로, 개발자들에 한해서 보급되었다. 그리고, The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이번 6월부터 약 4,000대의 Tango태블릿의 생산이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이 Tango 프로젝트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되고, 소비자들 앞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 구글 Tango 프로젝트 웹페이지 방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