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이 알려주는 서울, 베이징, 파리의 공통점은??

구글맵을 통해서 본 세계도시의 도로망

Google Map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곳의 지도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Naver와 Daum Map에서 불가능한 일이다. Google Map이 전 세계적인 스케일을 지원한다는 점은 다른 지도에 비해 분명히 매력적인 부분이다. 직접 가보진 못하더라도 국외의 지도와 지형도 인공위성 사진을 보면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발견 할 수 있다.

먼저 우리나라의 서울대전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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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고 공통점을 발견했는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면 세계도시라고 불리는 주요 도시들의 모습도 구글맵을 통해 살펴보자. 파리, 로마, 모스크바, 베이징의 지도를 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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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맵을 보면 도시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도심지 외곽의 도로망에 주목해 보자.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많은 도시들이 도심지 외곽에 원형의 도로망 형태를 갖고 있다(도심지의 도로망형태는 다르더라도).  즉, 많은도시들이 도심의 외곽에 환상(環狀)의 도로망 형태를 취하고있다.  다른 규모가 큰 대도시를 확인해 봐도 유사한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서울도 이와 마찬가지로 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환상의 순환도로가 있다. 도시의 규모가 보다 팽창하게 되고 기능이 복합적으로 늘어나게 된다면 원래의 순환도로 밖에 순환도로가 추가 되기도 한다.

환상의 도로망 형태가 나타나는 것은 지극히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다. 도시의 기능중 교통 시스템은 중요한데 모든지점을 가장 가깝고 빠른 직선으로 연결하면 금상첨화 겠지만 비용, 정책, 지형등의 제약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

가령, A-B지점을 연결하는데 직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최적이지만 A-B-C-D….처럼 도시의 모든 지점을 연결하려면 환상의 형태로 건설한다면 비용대비에 최적의 노선을 만들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도로망의 형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환상의 고속도로는 대도시의 인구 분산을 위해 생겨난 신도시들을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기능도 한다.

우리나라의 지하철 2호선의 순환선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맵은 세계적인 스케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도시를 직접 가보지 않고도 위와같이 다양한 지리적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세계지리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유용한 지도이다. 여러분들도 구글맵을 세계의 시각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