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빵집을 연다 에필로그 – 아딸과 파리바게트의 관계

친구덕에 빵집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예전에 본 신문기사가 생각났다.

아딸 떡볶이 창업주가 한 인터뷰 였는데, 매장 출점을 하기위해 입지분석을 따로하지 않고  파리바케트 옆이나 아파트 단위 입구, 횡단보도앞에 가게를 오픈한다는기사였다. 정말일까 ?

[Why] [한현우의 커튼 콜] '아딸 떡볶이' 이경수 사장,  한현우기자 기사내용 참조

[Why] [한현우의 커튼 콜] ‘아딸 떡볶이’ 이경수 사장,  한현우기자 기사내용 참조


그래서 서울시내에 있는 아딸 매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지도상에 표시 후, 아딸 매장 반경 100m, 500m  반경안에 파리바게트 매장이 존재하는지 분석해 보았다.

파리바케뜨와-아딸-500M

(빨간색원은 매장 주변 500m 내 파리바게트가 존재, 파란색은 500m 내파리바케트가 존재하지 않음)
100m 반경안에는 179개중 92개가 파리바게트 주변에 있었고(51%)
500m 반경안에는 179개중 173개가 파리바게트 주변에 있었다(97%)

신기하다! 기사의 내용처럼, 아딸떡볶이 주변에는 97%의 확률로 파리바게트를 찾을 수 있었다!

강서구-아딸과-파리바케트

파리바케트_아딸-대치동1

베이커리와 떡볶이는 서로 경쟁관계일까, 상생관계일가?

정확한 매출자료가 없어 두 업종의 관계까지는 상세히 분석할수 는 없지만, 분명 두 업종간에는 경쟁관계가 아닌 상생 관계가 있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

자본과 인력이 뒷받침되는 대기업이 아닌 이상, 개인 사업자가 전국의 수많은 지하철역, 아파트단지, 인구밀집지역 등에 대해 상세히 조사하며 상권분석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창업을 하기위해서 기존 프랜차이즈들의 상권을 분석하여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일 수 있겠다.